에 의해서 sosuh | 7월 5, 2026 | 미술선생의 책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무엇이 가장 먼저 훈련되어야 하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강의실에는 고요한 정적만 흐른다. 아무도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조금 더 쉬운 5지선다의 예시를 준비한다. “1번 머리, 2번 엉덩이, 3번 눈, 4번 손, 5번 센스.” 이래도 먼저 입을 여는 학생이 없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라 이내 미리 준비한 상품을 슬쩍 꺼내 보여준다. 과자이거나 내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그제서야 상품에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