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쓰다 그리다

sosuh logo

blog

묘사하는 마음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애서가의 책장]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 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를 읽고.
생성형 인공지능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어느새 ‘빨리 만들고 잘 만드는 법’을 궁금해한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글쓰기는 ‘만드는 일’이 아니라 쓰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되어가는 과정(becoming)’이라고.

샌드백 1년 차, 스파링으로 가는 길_5

샌드백 1년 차, 스파링으로 가는 길_5

무에타이 킥복싱은 태권도의 발차기와 달리 발에 힘을 주며 차는 게 아니고, 몸의 골반이 회전하고 다리는 채찍처럼 따라가 감싸듯이 차는 것이라고 배웠다.
물론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했지만 내 몸이 내 생각대로 따라주는 것은 다른 이야기였다. 결국 연습만이 나아지는 길. 수업이 끝나고 10분~20분 혼자 샌드백을 상대로 열심히 킥을 차고 나면 나에게 남는 건 다리의 퍼런 멍뿐이었다.

9년만에 다시, 순천만

9년만에 다시, 순천만

9년 만에 다시 찾은 순천만.
사락사락 갈대들이 흔들리며 내는 속삭거림과 어딜 봐도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황홀한 풍경에 마음이 벅차오른다.
이토록 넋을 놓게 만드는 너른 풍경을 앞에 두고…

비비언 고닉, 탐독하기

비비언 고닉, 탐독하기

[애서가의 책장]
비비언 고닉 몰아 읽기
궁금한 작가가 생기면 나는 그 사람의 책을 한꺼번에 사서 몰아 읽는다. ‘에세이와 회고록, 자전적 글쓰기에 관하여’라는 부제에 끌려 어느덧 그녀의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그녀가 쉰이 넘어서 썼다는 자전적 소설들과 에세이, 글쓰기 책까지 몽땅.

나, ‘무에타이 킥복싱’하는 여자야~_4

나, ‘무에타이 킥복싱’하는 여자야~_4

킥복싱을 하겠다고 검색하고 위치가 출퇴근길에 알맞아 등록하고 배운지 한참 지나서야 킥복싱과 무에타이 킥복싱은 다른 운동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머나! 새삼 내가 배우는 무에타이 킥복싱이 격투기 종목이라는 것을 자각하며 놀란다.
어머, 나 엄청난 걸 배우고 있었어!!!

찰필, 손끝의 온도를 닮은 도구

찰필, 손끝의 온도를 닮은 도구

드로잉과 소묘에 ‘찰필’이란 재료 하나면 더해도 그림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찰필은 선과 면 사이를 이어주는 손끝의 감각이다.
그림을 그릴때 중요한 ‘힘 빼는 법’, 재료와 감각의 관계, 그리고 찰필이 만들어내는 빛의 부드러움을 이야기한다.
연필·목탄·파스텔 등 건식 재료에 어울리는 찰필 사용법과 관리법까지 차분히 풀어본다.

별명 속에 담긴 내 얼굴

별명 속에 담긴 내 얼굴

한 사람안에는 얼마나 많은 모습이 있는 걸까.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나는 종종 이런 것들이 궁금하다.
그 중에서도 나를 부르는 별명은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생각해보게 되니…

관조하는 삶

관조하는 삶

[애서가의 책장]
철학자 한병철의 『관조하는 삶』을 읽으며 성과 사회 속에서 잊혀진 무위와 바라보기의 힘을 성찰한다.
행위와 관조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삶, 조용히 살고 싶다는 나의 환상은 무엇일까?

about

sosuh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과 미술 수업을 합니다.
좋아하는 책이 쌓여 있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팡팡도는 애서가,
고양이랑 놀때 충전되는 대문자 I형 집사.

읽고, 쓰고, 그리는 단순한 삶을 꿈꾸는 소서입니다.

portfolio

drawing

line drawing

line drawing

line drawing 종이 위에 펜 드로잉 어떤 선은 재료에 따라 달라지지만, 때로는 같은 재료에도 어떻게 그려내느냐 하는 차이가 있다. 펜을 연필 쥐듯이 일반적으로 잡았을 때와 다르게 펜 끝부분을 잡고 힘을 주지 않고 그려내는 선은 의도하지 못하는 선들이 나와서 재미있다.필압의 조절로 굵기에 변화를 주는 선, 컬러 잉크로 그리는 선,면과 함께 쓰는...

기억의 포말

기억의 포말

기억의 포말 아이패드 드로잉, 프로크리에이터 기억은 느닷없이 밀려와 포말이 된다 기억은 느닷없다. 거침없이 몰려온다. 길거리 모퉁이를 돌다가, 책을 읽다가, 커피를 내리다가, 고양이를 쓰다듬다가… 순간순간 느닷없다. 수많은 말들이 닿지 못해 포말이 되어간다. 흐려지고 지워지는 것은 당연하다고가슴을 쓸어내리다가눈을 감아버리는 수...

오후의 쉼표

오후의 쉼표

오후의 쉼표 아이패드 드로잉, 프로크리에이터 느리게 흔들리는 오후의 쉼표. 어쩌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루.그러나 식물은 자라고, 빛은 머물고, 마음은 조금씩 움직입니다.그 조용한 움직임을 따라 천천히 그리고,...

걷다

걷다

걷다 리놀륨 판화 판화를 작업하면 그림이란 정말 ‘몸’을 쓰는 것이라는 것을 절감한다.순서와 순서대로 진행되는 판화는 여러 변수가 많아서 의도한 대로 작업이 잘 안 나오기도 했다.오랜만에 앞치마를 두르고 잉크 냄새를 맡으며 즐겁게 작업했다.연필화 작업을 보고도 판화냐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어느 부분이 판화의 감정과 닮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페이퍼...

백야

백야

백야 종이위에 과슈빨간 땅과 검은 나무의 숲, 백야. 잠들지 못했던 하얗던 밤들을 지새우고 그린 작업. 붉은 방 종이위에 과슈, 펜

Play drawing

Play drawing

play drawing 플레이 드로잉은 두 명의 작가가 그림의 일부분을 그리고 이어받아 나머지 그림을 완성하는 릴레이 드로잉 방식으로 '네-발'의 작가와 '최수용'작가와 함께 진행한 드로잉 방식입니다.서로의 장점들이 재미있게 섞인 드로잉 프로젝트...

sosuh.com@gmail.com

sosuh.drawing

© 2025 sosu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