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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하는 마음

성인 그림책 수업 : 올해는 과연…

성인 그림책 수업 : 올해는 과연…

수요일 오전 성인 그림책 수업을 한다.
수업은 썸네일 작업부터 원화 제작까지 이어지며, 매주 개인 피드백을 통해 그림과 이야기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간다.
그림이 서툰 사람도 자신의 손으로 한 장씩 그리며 몰입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을 직접 완성하는 과정이다.

아동미술, 꼬맹이들이 감동을 주는 시간

아동미술, 꼬맹이들이 감동을 주는 시간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미술 수업.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면서 오늘은 뭐하냐고 묻는 아이부터, 오다가 쌤주려고 주워왔다고 선물을 건네주는 아이들…
언젠가 요 꼬맹이들이 그림산책에서의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떠올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정성을 다해 수업을 이어간다.

나는 책을 다람쥐처럼 읽는다

나는 책을 다람쥐처럼 읽는다

[애서가의 책장]
책을 좋아하는 나는 이사할 때마다 책으로 넘쳐나는 짐을 정리하면서도, 결국 또 책장을 들이고 새로운 책들을 채워간다. 동시에 여러 권을 조금씩 읽으며, 마음에 드는 문장을 쌓아가는 나의 독서 습관은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는 모습과 닮아 있다.

산책, 너의 의미

산책, 너의 의미

그림산책, 이름에 의미가 있어요~ ^^
꽃집 사장님의 제안으로 참여한 ‘고요살롱’ 독서모임을 통해 그림산책 이름과 로고 디자인 의미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시트콤같은 인연, J_3

시트콤같은 인연, J_3

J와의 대화와 선물 받은 책 덕분에 인연을 다시 떠올려 본다. 정동진에서 밤새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마음의 벽을 허물었고, 그 후 우린 친구가 되었다.
달리기와 글쓰기로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친구 J를 나는 조용히 응원한다.

시트콤같은 인연, 춘천에서 J를 다시 만나다_2

시트콤같은 인연, 춘천에서 J를 다시 만나다_2

춘천으로 내려간 친구 J를 오랜만에 만나 함께 닭갈비를 먹고, 서로의 지난 시간과 변화된 삶을 나누었다.
J는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에 내려와 글을 쓰며 달리기를 시작했고,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방문한 그의 집은 책으로 가득했고…

about

sosuh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과 미술 수업을 합니다.
좋아하는 책이 쌓여 있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팡팡도는 애서가,
고양이랑 놀때 충전되는 대문자 I형 집사.

읽고, 쓰고, 그리는 단순한 삶을 꿈꾸는 소서입니다.

port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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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테 캔버스 위에 펜 드로잉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나이테를 캔버스 위에 펜 드로잉으로 그린 펜드로잉. 나이테의 한 줄 한 줄이 보이는 정교한 펜 드로잉으로 선의 간격과 밀도로 나이테를 표현한 작업. 흰색과 대비되는 드로잉에 치밀함이 엿보이다. 나의 작업은 시작 지점만 가지고 시작한다. 그림이 '그려가는 과정'을 옮기는 작업이 내 그림들이다.나의...

안개숲 연작

안개숲 연작

< 안개숲 >연작, pencil on paper, 370x720(mm),  2015 < 안개숲 >연작, pencil on paper, 750 x 1040(mm), 2015 안개숲 연작 [작업 노트] 안개 숲,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한 공간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적요

적요

< 적요 >, 260 × 509(mm), pencil on paper, 2018 < 적요 >, 260 × 509(mm), pencil on paper, 2018 적요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한동안 '적요'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고요

고요

< 고요 >, 260 x 509(mm), pencil on paper, 2018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어떤 단어를 품고 있는 시기가 있다.한때는 ‘침잠’을, 어떤때는 ‘적요’라는 단어와 함께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침잠

침잠

< 침잠 >, 170 x 258(mm), pencil on paper 침잠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어떤 단어를 품고 있는 시기가 있다.한때는 ‘침잠’을, 어떤때는 ‘적요’라는 단어와 함께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불안의 섬 연작

불안의 섬 연작

불안의 섬 연작, 330 x 600(mm), pencil on paper, 2014  불안의 섬 연작 [작업 노트] 안개 숲,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한 공간  불안의 섬 연작.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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