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쓰다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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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하는 마음
나는 책을 다람쥐처럼 읽는다
[애서가의 책장]
책을 좋아하는 나는 이사할 때마다 책으로 넘쳐나는 짐을 정리하면서도, 결국 또 책장을 들이고 새로운 책들을 채워간다. 동시에 여러 권을 조금씩 읽으며, 마음에 드는 문장을 쌓아가는 나의 독서 습관은 다람쥐가 도토리를 모으는 모습과 닮아 있다.
아동미술, 꼬맹이들이 감동을 주는 시간
일주일에 한 번 만나는 미술 수업.
헐레벌떡 뛰어들어오면서 오늘은 뭐하냐고 묻는 아이부터, 오다가 쌤주려고 주워왔다고 선물을 건네주는 아이들…
언젠가 요 꼬맹이들이 그림산책에서의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떠올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정성을 다해 수업을 이어간다.
산책, 너의 의미
그림산책, 이름에 의미가 있어요~ ^^
꽃집 사장님의 제안으로 참여한 ‘고요살롱’ 독서모임을 통해 그림산책 이름과 로고 디자인 의미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미술선생 되다
N번째 삶의 패턴, 미술선생이 되다.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나는, 결국 분당에서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미술 선생이 되었다. 미술학원을 하겠다고 시작은 하였는데,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시트콤같은 인연, J_3
J와의 대화와 선물 받은 책 덕분에 인연을 다시 떠올려 본다. 정동진에서 밤새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마음의 벽을 허물었고, 그 후 우린 친구가 되었다.
달리기와 글쓰기로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친구 J를 나는 조용히 응원한다.
시트콤같은 인연, 춘천에서 J를 다시 만나다_2
춘천으로 내려간 친구 J를 오랜만에 만나 함께 닭갈비를 먹고, 서로의 지난 시간과 변화된 삶을 나누었다.
J는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에 내려와 글을 쓰며 달리기를 시작했고,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잡고 있었다. 방문한 그의 집은 책으로 가득했고…
시트콤 같은 인연, 춘천 가는 길_1
4년 만에 연락한 J.
J와는 10년 전 영화 <경주>를 보러갔다가 우연이 겹치고 겹쳐 벗이 되었다.
J를 만나러 춘천가는 길, 첫 만남을 떠올려본다.
인생이 참 시트콤 같을때가 있다….
음악의 언어
[애서가의 책장]
『음악의 언어 : 흐르는 시간에서 음표를 건져 올리는 법』을 읽고.
두번째 읽은 책. 두번째로 읽으면 예전과는 다른 문장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좋은 책이란, 몇번을 읽어도 다른 질문을 하게 되는 책이지 않을까?
매뉴팩트 커피, 커피 하는 마음_작고 단단한 마음
[애서가의 책장]
『매뉴팩트 커피, 커피 하는 마음』 리뷰.
10년이 넘는 시간, 같은 자리에서 커피를 내리는 이의 꾸준함과 고뇌, 그리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기쁨.
좋아하는 일을 지속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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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디자인과 미술 수업을 합니다.
좋아하는 책이 쌓여 있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팡팡도는 애서가,
고양이랑 놀때 충전되는 대문자 I형 집사.
읽고, 쓰고, 그리는 단순한 삶을 꿈꾸는 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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