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메르시어, 『언어의 무게』

[애서가의 책장]
하나의 문장을 만나기 위해 한 권의 책이 내게 닿을 때가 있다.
파스칼 메르시어의 『언어의 무게』가 내게는 그러했다. 630페이지의 두꺼운 책이었지만, 어느 한 페이지의 문장 앞에서 나는 그만 펑펑 울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