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icinori 작가 워크숍에 참가한 아코디언 형식으로 만든 페이퍼 컷 작품

보통 페이퍼 컷팅을 하면 드로잉의 부분을 빼고 잘라서 떼어버리는데
이번 작업은 남는 것 하나 없이 그것을 고스란히 반전시켜 비춰지도록 만들었다.
오려내는 모든 작업이 버리는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더 정교해야하고 더 예민해져야했다.
반전되어있지만 같은 형태의 어둠과 밝음.
거기에 있거나 없는 것과 있어도 다른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