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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컷 아트 아코디언북

페이퍼컷 아트

Paper cut accordion book


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icinori 작가 워크숍에 참가한
아코디언 형식으로 만든 페이퍼 컷 작품

보통 페이퍼 컷팅을 하면 드로잉의 부분을 빼고 잘라서 떼어버리는데
이번 작업은 남는 것 하나 없이 그것을 고스란히 반전시켜 비춰지도록 만들었다.
오려내는 모든 작업이 버리는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더 정교해야하고 더 예민해져야했다.
반전되어있지만 같은 형태의 어둠과 밝음.
거기에 있거나 없는 것과 있어도 다른 것이 있다.

페이퍼컷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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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uh profile

디자인, 일러스트, 그림책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강의해왔습니다.
현재는 분당에서 ‘그림산책’이라는 미술 교습소를 운영하며,
그림을 그리고 책을 만드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읽고, 쓰고, 그리는 일상을 차곡차곡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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