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에타이 킥복싱’하는 여자야~_4

나, ‘무에타이 킥복싱’하는 여자야~_4

무에타이 킥복싱으로 단련되는 나의 하루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고 마음먹은 건 단순히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복싱관 문을 열고 들어선 그날 이후, 나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련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처음엔 킥복싱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나 스스로도 자신 없어 한 달만 등록했다. 한 달이 지나고 나서는 3개월. 그리고 6개월. 다시 일 년. 킥복싱을 하겠다고 검색하고 위치가 출퇴근길에 알맞아 등록하고 배운 지 한참 지나서야 킥복싱과 무에타이 킥복싱은 다른 운동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