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sosuh | 5월 11, 2015 | drawing
바람이 기억 연작 [작업 노트] 안개 숲,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한 공간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긴 시간을 종이 앞에 앉아 겹쳐 쌓이는 선들은 나무가 되기도 하고 풀이 되기도 하면서 흐려지는 경계 때문에 안개에 둘러 싸여있는 그림으로 완성된다. 짙은 안개 속에선 시야의 형태들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알 수 없다는...
에 의해서 sosuh | 7월 1, 2014 | Uncategorized
라인드로잉을 한 후에 칼로 오려내는 페이퍼 컷팅의 작업들.소책자 작업을 위해 조명을 대고 사진을 찍어서 편집하였다.위는 페이퍼 컷팅의 드로잉 작업이고 아래는 사진으로 찍은 작업이다. [작업 노트] 공중정원’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이라도 함께 있기에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하며 진행한 작업입니다.거미줄같은 관계속에서 살아다는 우리는 혼자서는 외롭고 고독하지만함께하는 시간속에 아름다은 꽃을 치우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페이퍼 컷으로 작업하여 빛그림으로 엮은...
에 의해서 sosuh | 7월 1, 2014 | Uncategorized
페이퍼 컷팅으로 작업한 드로잉은 다른 페이퍼 컷팅 작업과 함께 ‘콜렉티브 쇼’에 전시하였다. Meet the nest Collective show 2014 /...
에 의해서 sosuh | 7월 1, 2014 | Uncategorized
페이퍼 컷팅 드로잉은 기본적으로 선과 면을 어떻게 구분해서 만들어 내느냐에 대한 고민에 집중한다. 잉크 펜으로 드로잉을 한 다음 칼을 들고 내가 만들고 있는 선에 집중해서 칼을 펜이라고 생각하며 그어 내려간다. 칼로 선이 그어진 종이는 잘려나가기 때문에 작업의 특징상 매우 예민해지고 초집중하게된다. 칼로 페이퍼 컷팅을 한 작업과 이후 작업이 다르다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복잡했는데지금와 생각하니 작업을 하는 과정의 마음이 같다. 시간이 흐른 뒤 되돌아보니 이 작업이 있어서 연필화...
에 의해서 sosuh | 6월 24, 2014 | drawing
pencil and arcylic on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