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sosuh | 4월 15, 2026 | 조용한 하루
멈춰버린 리듬 부상을 당한 이후로는 좀처럼 과하게 운동하지 못하게 되었다.2~3개월 동안은 조금만 무리를 해도 어김없이 손목에 통증이 올라왔다. 일주일에 4일씩 가던 킥복싱은 자연스럽게 2일로 줄었고, 이번 학기가 시작되며 외부 강의 일정이 늘어나 요즘은 일주일에 한 번 가기도 빠듯하다. 막상 운동을 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데, 바빠진 일정과 길어진 이동 동선, 수업을 마치고 나면 녹초가 된 몸이 저녁이면 방전된 채 쓰러지기 일쑤였다. 다시 들어가는 체육관 그래도...
에 의해서 sosuh | 12월 22, 2025 | 조용한 하루
강도가 올라간 체력 운동 점심때의 킥복싱 멤버들은 초심자가 없어서인지 관장님의 체력 훈련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했다. 그날의 체력 운동은 배틀 로프와 월볼. 길고 두껍고 무거운 로프를 양손에 잡고 파도 모양을 만들며 흔들고, 스쿼트 동작으로 앉았다 일어서며 8kg의 공을 벽으로 던졌다가 다시 받는 고강도 전신 운동이었다. 묵직한 공을 받다 순간적으로 손가락을 삐끗했는데, 운동하다 생기는 멍처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