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sosuh | 7월 3, 2020 | drawing
< 적요 >, 260 × 509(mm), pencil on paper, 2018 < 적요 >, 260 × 509(mm), pencil on paper, 2018 적요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한동안 ‘적요’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에 의해서 sosuh | 7월 3, 2020 | drawing
< 고요 >, 260 x 509(mm), pencil on paper, 2018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어떤 단어를 품고 있는 시기가 있다.한때는 ‘침잠’을, 어떤때는 ‘적요’라는 단어와 함께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긴 시간을 종이 앞에 앉아 겹쳐 쌓이는 선들은 나무가 되기도 하고 풀이 되기도...
에 의해서 sosuh | 6월 2, 2020 | drawing
< 침잠 >, 170 x 258(mm), pencil on paper 침잠 [작업 노트] 선을 쌓는 시간 어떤 단어를 품고 있는 시기가 있다.한때는 ‘침잠’을, 어떤때는 ‘적요’라는 단어와 함께 지냈다.그런 시기에 그려진 그림들이라 자연스럽게 제목이 되었다.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긴 시간을 종이 앞에 앉아 겹쳐 쌓이는 선들은 나무가 되기도 하고 풀이 되기도...
에 의해서 sosuh | 5월 11, 2020 | drawing
불안의 섬 연작, 330 x 600(mm), pencil on paper, 2014 불안의 섬 연작 [작업 노트] 안개 숲, 길을 잃은 것 같은 불안한 공간 불안의 섬 연작. 연필로 세로 선들을 쌓아 형태를 드러내거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로 선 하나로는 그 어떤 형태도 될 수 없지만, 긴 시간을 종이 앞에 앉아 겹쳐 쌓이는 선들은 나무가 되기도 하고 풀이 되기도 하면서 흐려지는 경계 때문에 안개에 둘러 싸여있는 그림으로 완성된다. 짙은 안개 속에선...
에 의해서 sosuh | 12월 22, 2017 | Uncategorized
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icinori 작가 워크숍에 참가한 아코디언 형식으로 만든 페이퍼 컷 작품 보통 페이퍼 컷팅을 하면 드로잉의 부분을 빼고 잘라서 떼어버리는데 이번 작업은 남는 것 하나 없이 그것을 고스란히 반전시켜 비춰지도록 만들었다.오려내는 모든 작업이 버리는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더 정교해야하고 더 예민해져야했다.반전되어있지만 같은 형태의 어둠과 밝음. 거기에 있거나 없는 것과 있어도 다른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