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sosuh | 5월 9, 2026 | 조용한 하루
나는 둘째다.위로 세 살 터울 오빠가 있고, 아래로 세 살 터울 여동생이 있는 1남 2녀 중 샌드위치 장녀. 사회생활을 하며 둘째라고 밝히면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아, 역시. 둘째들이 자립심이 강하더라고요. 중간에 치여 자라 그런가.” 둘째들은 정말 다 그럴까? 모두가 비슷한 성향을 보이게 되는 걸까. 어린 시절 오빠와 다투면 엄마는 “네가 동생이니까 참아야지”라며 오빠 편을 들었고, 동생과 싸우면 이번에도 “언니인 네가 참아야지, 동생은 너보다 어리잖니”라며 동생 편을...